우리 대사관 원도연 대사는 9.9.(화) 주재국 페르가나주를 방문하였습니다. 원 대사는 먼저 KOICA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내 울산 글로벌 조선업 인력양성센터를 방문하여 200여명의 조선업 분야 우즈벡 고용허가제 훈련생들과 기능인력들에게 대한민국은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어떠한 폭력이나 인권침해도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알리고 격려했으며, 이어서 동행한 타슈켄트 한국법센터장이 한국 법•제도와 인권에 대하여 특강했습니다.
이날 원 대사는 페르가나주 청사에서 보자로프 주지사와 만나 양국 고용협력와 인력양성분야 최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나아가 우즈벡 청년인력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보자로프 주지사는 이에 공감하면서 곧 방한 계획도 있는 바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