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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이집트] 최근 경제 동향 ('24.09.01.~05.)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9-10
조회수
53

(정보제공: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




                                                         이집트 최근 경제 동향 ('24.09.01.~05.)




1. 이집트, 순외화자산 3개월 연속 흑자 기록


  o 이집트 주요 언론은 이집트중앙은행(CBE)의 9.1. 보고서에서 7월 순외화자산이 133억불을 기록했으며, 5월 첫 흑자 전환 이후 3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근거하여 이집트 경제상황에 긍정적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보도함. (3월 219억불 적자 → 4월 약 37억불 적자 → 5월 약 143억불 흑자 → 6월 129억불 흑자 → 7월 133억불 흑자)


   ※ 순외화자산(Net Foreign Assets)은 중앙·상업은행이 소유한 해외자산의 순수 총액에서 대외부채를 제한 값.



    - 이집트의 순외화자산은 22.2월 적자로 전환, 24.1월 역대 최대 규모인 290억불 적자를 기록 후 점차 개선되고 있는 바, 7월 133억불 흑자는 전월 대비 3.3% 증가한 수치로 외화자산이 약 15억불 증가한 반면 외화부채는 약 11억불 증가함.


    - 상기 관련, 경제 전문지 Enterprise는 지난 3월 변동환율제 도입과 UAE, EU, IMF 등으로부터 대형 외자를 확보해 늘어난 이집트 중앙은행의 외화자산((7월 기준) 452억불, 외화부채 347억불)이 전체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함.


  o 한편 8.21 이집트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1분기에 이집트 대외 부채가 74억불 감소(2023년 4분기 1,680억불 → 2024년 1분기 1,606억불)했다고 발표하였으며, 8.28. 보조대출 자금 지원을 중앙은행에서 재무부, 주택·유틸리티부, 관광·유물부로 이관하는 제도 개혁에 힘입어 2023/24 회계연도에 7년만에 228억EGP 흑자를 기록하고, 자산이 전년 대비 35% 증가해 6.1조EGP에 이르렀다면서 재정 안정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함.


2. 이집트, FY 2024/25 사회보호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


  o Madbouly 총리가 지난 7.8. 신정부 정책 기조 발표에서 가계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 보호 제도 지원을 달성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6.4. 국회에서 승인된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3억EGP 초과 규모)에서 보조금·무상지원·사회적 편익을 위한 6,359억EGP 예산의 세부 지출 계획이 8.29. 재무부 시민 예산 보고서를 통해 공개됨.


    - 금번 보조금·무상지원·사회적 편익 관련 예산은 지난 2023/24 회계연도 5,328억 EGP 대비 19.3% 확대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연료 보조금 1,545억 EGP,  ▲식량 보조금 1,342억 EGP, ▲사회취약계층 보호 프로그램(Takaful   Karama(연대와 존엄)) 400억EGP, ▲건강보험, 의약품과 의료서비스 지원 약 600억EGP 등으로 구성됨.


     ※ FY 2024/25 예산안은 △보건 및 교육분야 인력개발노력 강화, △이집트인 정체성 수립전략 완수(completing the strategy of building Egyptians), △산업·농업·수출 등 생산성 있는 분야 내 경제활동 지원 및 촉진, △취약계층 대상 사회보호 제공, △중산층 생활수준 개선, △민간부문 개선, △인플레이션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있음.


   -  재무부 장관  Ahmed Kouchouk은 동 보고서에서 사회 보호·지원 정책 확대로 연속적인 글로벌·지역적 위기로 인한 국민의 인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민간의 경제적 역할 강화를 위해 산업과 수출 분야 경제활동 촉진 프로그램과 ‘인간다운 삶(Decent Life)’ 프로그램을 포함해 농촌·농민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부연함.


  o 한편, 언론에서는 지난 8.6. 보조금 지원 빵 가격 인상, 유류비 인상, 전력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 및 연금 인상 등 저소득층에 대한 역대 최고 규모의 사회지원 패키지 발표가 9월에 예정(10월 시행)이라고 보도하였음.


3. 이집트, 의약품 부족 문제 타개 위한 총력대응


  o 이집트파운드의 평가절하로 인해 제약 공장의 원자재 수입 비용이 급증해 공급에 차질을 빚어 지난 수개월간 약 800여 종의 의약품 부족·중단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 이집트 정부는 이를 타개하고 의약품 및 의료 용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품 가격 인상 승인, 의약품 가격 검토 자문 위원회 구성, 제약사 대상 저리(5~7% 이자율) 보조금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Madbouly 총리는  8.29. 기자회견에서 지난 2달 동안 제약회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채무 상환을 위해 100억EGP를 지출했다면서 생산성 회복을 장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함.


  o 아울러, 8.31. 산업개발 부총리 겸 산업·교통부 장관 Kamel Al-Wazir와 인적자원개발 부총리 겸 보건·인구부 장관 Khaled Abdel Ghaffar가 의약품 및 의료 용품 산업 국산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Madbouly 총리는 9.1. 이집트의약품당국(EDA) 위원장 Ali Al-Ghamrawi를 만나 의약품 부족 사태 해결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통관 절차 간소화, ▲세계보건기구와 협력, ▲의약품 생산 디지털화, 기계화, ▲제약산업의 국제 표준화 지원 활동, ▲약물 생산 기술 국산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가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예고함.


    - 위원장은 9.4. 언론에 당국이 현재 75% 이상의 의약품 공급 부족 문제를 개선했으며, 9월말까지 나머지 의약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o 한편, 공기업부 장관 Mohamed Al-Sheemy는 9.2. 부처 산하 제약회사인 나일 제약 및 화학 산업 회사를 방문하여 의약품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준수를 장려하였으며, 재무부 장관 Ahmed Kouchouk는 8.29. 발표한 시민 예산 보고서에서 보건 이니셔티브 지원 및 의약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267억EGP을 배정하는 등 이집트 정부의 의약품 공급 부족 문제 해결·재발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임.


4. 이집트, 뉴 알라메인에 친환경 산업단지 설립 예정

  

  o 8.29. 현지매체 Ahram은 통합 환경기술 및 석유 서비스 회사(IETOS)의 회장 Hazem Gaber이 주택·유틸리티부 장관 Sherif El-Sherbiny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집트가 120억EGP를 투자해 New Alamein 산업지대에 40만 제곱미터의 최초의 친환경 산업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회의에서 회장은 2025년 2분기에 산업단지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부품의 60~70%를 현지 조달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으며, El-Sherbiny 장관도 다양한 제품에 이집트산 부품을 최대한 활용해 완전한 국내 제조 달성을 장려할 것이라고 부연함.


    - 동 매체는 8.15. 이집트가 글로벌 녹색 수소 시장의 5~8% 점유를 목표로 하는 국가 저탄소 수소 전략을 출범한바, 해당 친환경 산업단지 설립 계획은 녹색 에너지 지역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정부의 계획과도 일치한다고 보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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