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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의전과의례

외교정책
  • 준비절차

    • 의전의 정의

      의전은 좁은 의미에서는 국가·외교 행사, 국가원수 및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영접에서 행해지는 국제적 예의(국가의전)를 의미하지만 넓게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개개인이 지켜야 할 건전한 상식에 입각한 예의범절(사교의례)을 포함.

    • 국가의전의 범위

      • 국가행사시 의전
      • 주권국가간 외교행사에 있어 행해지는 의전
      • 외교사절의 파견과 접수
      • 국가원수 및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영접에 따른 의전
  • 사교의례

    • 소개

      1. 방법
        • 먼저 연로자나 상위자를 소개 후 연소자나 하위자 소개
          예) Mr. Ambassador, May I introduce Mr.
      2. 소개의 순서
        • 연소자나 하위자를 연로자나 상위자에게 먼저 소개
    • 악수

      1. 방법
        1. 아랫사람이 먼저 악수를 청해서는 안되며 윗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만 악수를 함.
        2. 악수는 바로 서양식 인사이므로 악수를 하면서 우리식으로 절까지 할 필요는 없음.
        3. 신사가 숙녀의 손에 입술을 가볍게 대는 것을 Kissing hand라 하며, 이 경우 여자는 손가락을 밑으로 향하도록 손을 내밂.
        4. 유럽의 프랑스, 이태리 등 라틴계나 중동아지역 사람들의 친밀한 인사표시로 포옹을 하는 경우가 있음.
    • 명함

      1. 형식
        1. 명함용지는 순백색이 일반 관례이며, 너무 얇거나 두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음. 인쇄방법은 양각이 원칙임. 반드시 흑색 잉크를 사용하여야 하며 금색 둘레를 친다거나 기타 색채를 사용해서는 안됨.
        2. 흑색 잉크를 사용하여 필기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 관례임.
      2. 사용방법
        1. 명함은 원래 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였을 때에 자신이 다녀갔다는 증거로 남기고 오는 쪽지에서 유래
        2. 이 같은 습관은 현재 많이 변모하여, 선물이나 꽃을 보낼 때, 소개장, 조의나 축의 또는 사의를 표하는 메시지 카드로 널리 사용되고 있음.
        3.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처럼 상대방과 인사하면서 직접 명함을 내미는 관습은 서양에는 없으나 명함을 내밀 때는 같이 교환 하는 것이 예의
  • 연회

    • 초청객 선정

      주빈(Guest of Honor) 보다 직위가 높거나, 너무 낮은 인사는 피하되 좌석 배치 시 적절히 배합할 수 있도록 초청객을 선정

    • 초청장

      1. 초청장은 통상 행사 2-3주전에 발송하는 것이 관례이며, 참석 여부를 통지하는 R.S.V.P. (Repondez, s'il vous plait)는 초청장 좌측 하단에 표시하며, 그 아래에 초청자의 연락처(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쓰게됨. R.S.V.P를 요하는 경우, 꼭 참석 여부를 사전에 통지하여 주최자가 연회준비에 차질 없게 하는 것이 예의
      2. 규모가 큰 리셉션처럼 모든 손님의 참석 여부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없을 때에는 "R.S.V.P." 대신에 "Regret Only" (초청을 수락하지 못할 때에만 회답 바랍니다)라고 표시
      3. 초청장은 각료급 이상의 인사에 대해서는 직책만 표기하고 기타 인사는 성명과 직책을 적절히 쓰되 부인 동반의 경우는 "동 영부인"을 함께 표기함.
      4. 단독으로 초청되었을 경우
        • 국내인사 : 외교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ooo 회장 귀하
        • 외국인사 : 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Country), President full name
      5. 내외로 초청되었을 경우
        • 국내인사 : 국무총리 귀하, 대한상공회의소 ooo 회장 귀하 동영부인
        • 외국인사 : 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Country) and Mr./Mrs. 배우자의 성
    • 복장

      1. 초청장 우측 하단에 복장(dress)의 종류(White tie, Black tie, Lounge suit 등)를 표시함.
        • 야회복(White tie) : 상의의 옷자락이 제비꼬리 모양을 하고 있어 '연미복(tail coat)'이라고도 하는데 무도회나 정식만찬 또는 저녁파티 등에 사용
        • 약식 야회복(Black tie) : 일종의 만찬복인 black tie는 19세기로 영국의 dinner coat를 뉴욕의 Tuxedo Club에서 연미복 대신에 착용한 데서 유래된 것인데 예식적인 정식만찬 이외의 모든 저녁파티, 극장의 첫 공연, 음악회, 고급 레스토랑이나 유람선에서의 만찬 등에 입는 편리한 약식 야회복임
        • 평복(Lounge suit, Sack suit, Business suit) : Lounge suit의 경우 (informal)이라고도 하며 예전 같으면 예복을 입어야 할 경우 즉, 방문, 오찬, 다과회, 만찬, 결혼식 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의 경우에도 상기 평복을 입어도 무방한 것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음
      2. 평복의 색깔은 진한 회색이나 감색이 적합하며, 저고리와 바지의 색깔이 다른 것을 입어서는 안됨
        "Noble한(고상한) 옷은 좋으나 Novelty한(신기한) 옷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음
      3. 블랙타이(Tuxedo, Smoking 또는 Dinner Jacket이라고도함)는 야간 리셉션과 만찬시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만찬복이라고 불리며 흑색 상하의, 흑색 허리띠, 백색 셔츠(주름무늬), 흑색 양말, 흑색 구두가 1조를 이룸
      4. 고유의상이나 제복, 예복 착용가능, 여성의 경우, 한복 착용도 무난
    • 메뉴

      1. 대규모의 공식 연회 시에는 메뉴를 인쇄하여야 하며 메뉴에는 누구를 위한 연회라는 것과 그 밑에 주최자, 일시, 장소를 기입하고 그 아래에 요리명을 기입함.
      2. 기피음식 파악 (회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 : 외국인을 초청할 때와 종교등의 이유로 특정 음식을 꺼리는 사람이 손님 중에 포함되어 있을 때에는 이를 위한 별도의 메뉴를 준비하여야 하며, 또한 채식가나 특정음식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손님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함.
        • 회교(Islamism) : 돼지고기와 그 제품(햄, 베이컨, 소시지 등)을 넣은 음식은 회교도에게 서브하지 않음. 그리고 양고기나 쇠고기라 하더라도, 엄격한 정통파 신자는 기도를 드리고 할랄식으로 잡은 것이 아닌 때에는 먹지 않으며 알코올 성분 음료, 즉 술도 법률에 금지되어 있음.
        • 힌두교(Hinduism) : 힌두교도들은 쇠고기, 돼지고기와 그 제품을 먹지 않음. 양고기,생선 등은 금하고 있지 않으나, 채식만 하는 힌두교도들도 많음.
        • 불교(Buddhism) : 불교는 모든 동물의 살생을 금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으며, 또한 술도 마시지 않음.
        • 유대교(Judaism) : 정통적인 유대교인들은 돼지고기, 조개류, 쇠고기의 특정부분은 먹지 않으며, 쇠고기는 소를 잡기전에 기도를 드려야 하고, 生乳와 고기는 같이 먹고 마시지 않음.
        • 모르몬교(Mormons) : 모르몬교도들은 커피, 홍차 또는 술을 마시지 않으며, 담백한 음식만을 먹음.
    • 좌석배치판

      1. 좌석배치를 하여야 할 연회의 경우에는 좌석순위에 따라 좌석배치판(Seating Chart)을 만들고 좌석명패(Place Card)를 식탁 위 각자의 자리 앞에 놓아둠
      2. 좌석명패는 주위사람에게 소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자리를 쉽게 찾게하는 것이 원래 목적
      3. 배우자의 경우 초청자 직책 배우자(예:전국경제인 연합회 회장부인), Mr./Mrs. 초청자 이름(Mrs.Arthur Perror)으로 표기한다.
      4. 좌석배치판은 내빈이 식탁에 앉기전에 자기좌석을 알 수 있도록 식당입구 적당한 곳에 놓아둠
    • 좌석배열(Seating Arrangement)

      1. 좌석배열은 연회 준비사항 중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문제로서 참석자의 인원, 부부동반 여부, 주빈 유무, 장소의 규모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
      2. 좌석배열 예시
        • 주빈(Guest of Honor)이 입구에서 먼쪽에 앉도록 하고 연회장에 좋은 전망(창문)이 있을 경우, 전망이 바로 보이는 좌석에 주빈이 앉도록 배치
        • 여성이 Table 끝에 앉지 않도록 함 (단 직책을 가지고 참석하는 여성 제외)
        • 외교단은 반드시 신임장 제정일자 순으로 서열을 맞추어 좌석 배치
        • 국내 각료급은 정부조직법상의 직제 순으로 서열을 맞추어 좌석 배치
      3. Stag Party

        호스트와 주빈이 마주보고 각 호스트 우측 ,주빈 우측,호스트 좌측, 주빈 좌측, 호스트 우측, 주빈우측, 호스트 좌측, 주빈 좌측 순으로 배치

      4. Couple Party

        호스트와 주빈이 나란히 앉을경우 호스트 좌측, 주빈 우측, 호스트 좌측 순으로 배치

      5. 원형 테이블의 경우
        • 주빈과 주빈부인을 상석에 마주 보게 앉도록 하고 Host와 Hostess를 각각 그 옆자리에 앉힌다.

        호스트를 기준으로 좌우 좌우 순으로 배치

  • 식탁예절

    • 착석 및 태도

      1. 착석
        • 남자 손님들은 자기 좌석의 의자 뒤에 서 있다가 자리 오른쪽 좌석의 부인이 앉도록 의자를 뒤로 빼내어서 도와주고, 모든 여자 손님이 다 앉은 다음에 착석함.
        • 손목을 식탁에 가볍게 놓은 것은 상관이 없으나, 팔꿈치를 식탁위에 올려 놓아서는 안됨.
        • 팔짱을 끼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은 금기
        • 양다리는 되도록 붙이고 의자의 뒤로 깊숙이 앉는 것이 옳은 자세
        • 식탁 밑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거나 흔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특히 신발을 벗어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은 금기사항
        • 식탁에서 사람을 가리키면서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이프나 포크를 들고 물건을 가리키는 것은 금물
        • 포크나 나이프를 들고 흔들며 대화하는 것도 금물
        • 식탁에서 지루하다고 몸을 틀거나 자주 시계를 들여다 보는 것도 실례
      2. 대화
        • 옆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
        • 옆사람 너머로 멀리 있는 사람과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제
        • 너무 혼자서만 대화를 독점하는 것도 안좋지만 또 반대로 침묵만을 지키는 것도 실례
      3. 손가방 (Handbag)등
        • 서양에서는 "손가방을 들지않은 여성은 알몸의 여인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가방은 서양여성의 필수품 식사도중 손가방은 자신의 등 뒤에 놓는 것이 좋고 식탁위에 놓지 않음.
      4. 재채기와 하품 등
        • 식탁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웃는 것은 금물
        • 실수해서 재채기나 하품을 했을 경우, 옆사람에게 "excuse me" 하고 사과
        • 식탁에서의 트림은 금기
      5. 이쑤시개와 화장
        • 이쑤시개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도 식탁에 앉는 경우에도 식탁에 앉아서는 쓰지 않는 것이 예의
        • 루즈를 고치거나 분화장하는 것은 화장실에 가서 하는 것이 좋음.
    • 냅킨 사용법

      1. 냅킨은 반을 접은쪽이 자기 앞으로 오게 무릎위에 반듯이 놓음.
      2. 단춧구멍이나 목에 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3. 부득이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할 경우(식사중 이석은 분위기를 해침) 냅킨은 의자위에 놓아 둠.
      4. 냅킨은 입술을 가볍게 닦는데 쓰며, 식기를 닦거나 타월처럼 땀을 닦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5. 식탁에 물같은 것을 엎질렀을 경우, 냅킨을 쓰지 않고 Waiter를 불러 처리토록 함
    • 포크와 나이프 사용법

      1. 준비된 포크와 나이프는 주요리 접시를 중심으로 가장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
      2. 가급적 포크는 언제나 왼손으로 잡는 것이 옳은 방법임.
      3.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위에 여덟팔자(포크는 엎어놓고 나이프는 칼날이 안쪽으로)로 놓으면 식사중임을 의미하며, 둘을 가지런히 접시위 오른쪽에 얹어 놓으면 식사가 끝났음을 의미함.
    • 빵 먹는법

      1. 빵 접시는 본인의 왼쪽에 놓고, 물컵은 오른쪽에 놓음.(좌빵 우물)
      2. 빵은 나이프를 쓰지 않고 한입에 먹을 만큼 손으로 떼어 먹음.
      3. 빵은 수프가 나온 후에 먹기 시작하고,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마쳐야 함.
    • 수프 먹는법

      1. 왼손으로 국그릇(soup plate)을 잡고 바깥쪽으로 약간 숙인 다음에 오른손의 스푼으로 바깥쪽으로 떠서 먹는 것이 옛날 예법이며 요즈음은 그릇을 그대로 두고 먹어도 됨.
      2. 소리를 내서 먹어서는 안됨.
    • 손으로 먹는 경우

      1. 서양에서는 식탁에서 반드시 나이프와 포크를 써서 음식을 먹는 것이 원칙이며, 손으로 먹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
      2. 새우나 게의 껍데기를 벗길 때는 손을 쓰나 이 경우 Finger bowl이 나오므로 손가락을 반드시 씻어야 함.
      3. 생선의 작은뼈를 입속에서 꺼낼 때는 이 것을 포크로 받아서 접시위에 놓는 것이 좋음.
    • 핑거볼(finger bowl)

      1. 식사의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를 마친후 손가락을 씻도록 내오는 물로 손가락을 하나씩 씻는 것이지 손 전체를 집어 넣거나 두손을 넣는 것은 금기
    • 먹고 마시는 양과 속도

      1. 먹고 마시는 것은 절도있게 적당한 양으로 제한

        ※ 뷔페의 경우 너무 많이 먹는 것도 보기 안좋음

      2. 식사중 속도는 좌우의 손님들과 보조를 맞추도록 함
    • Beef Steak 먹는 법

      1. Beef Steak를 주문 할 때는 Waiter에게 자신의 기호에 따라 주문(Rare, Medium Rare, Medium, Well-Done)
    • 담배

      1. 식사가 끝날 때 까지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관례임
  • 식전주(Aperitif or Cocktails)

    • 식전주(Aperitif or Cocktails)

      1. Highball (Whiskey, Gin, Vodka를 주재료로 만듦)
        Scotch and soda, Scotch and water
        Bourbon and soda, Bourbon and water, Bourbon and coke, Bourbon and gingerale 등&
      2. Gin and Tonic, Vodka and Tonic, Gin Fizz, Tom Collins등
      3. Sherry : 스페인 특산의 포도주에서 유래
      4. Vermouth : 다른 것은 섞지 않고 마시거나 맨해튼(위스키)나 마티니(진)을 만들어 마심
      5. Cocktails(주요 칵테일)
        1. Manhattan : Whiskey + Italian Vermouth(여성용) (Sweet)
        2. Martini : Gin + French Vermouth (남성용) (Dry)
        3. Old Fashioned : 각설탕 1 + Angostura Bitters + Whisky + Soda - Pink Lady, Million Dollar, Naked Lady. Rainbow, Campari Soda 등

          ※ 칵테일과 관련한 참고사항

          • 칵테일을 더 청할때는 되도록 처음 마신것과 같은 것을 마시는 것이 좋음.
          • 칵테일은 식욕을 돋구기 위한 식전주이므로 절대로 취할 정도로 많이 마셔서는 안됨. (빈속이므로 빨리 취함)
    • 식사중에 마시는 술

      1. 백포도주(White) : 보통 생선 음식(white meat)의 반주로 7-10℃ 정도 차게 마심
      2. 적포도주(Red) :육류 음식(red meat)의 반주로서 실온, 즉 17-19℃로 마심
      3. 로제 (Rose) : 육류와 생선요리 공통으로 반주가 되며, 차게 해서 마심
      4. 샴페인(Champagne) : 포도주의 일종으로 축하의 술이며, 차게 해서 마심
    • 식후주

      1. 브랜디 : 과일주를 증류한 주류로서 알코올 도수가 40-42°가 되는 강한 술 - 특히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를 코냑이라고 함
      2. 리큐르 : 사과, 오렌지 등 과일로 만든 술, Cointreau, Calvados, Drambuie 등이 있다.
    • 포도주

      1. 포도주 상식
        1. 보편적인 포도주 : 적포도주(Bordeaux), 백포도주(Bourgonge, Alsace)
        2. 포도주는 수확후 4-5년 숙성후 출하, 수확후 15년에서 20년 정도까지내 시기가 최고
        3. 포도주의 맛이나 질은 포도 수확연도(Vintage)가 좌우
        4. Bordeaux의 경우 1961, 1975, 1978, 1982, 1983, 1985년도
        5. Bourgone Blanc의 경우 1971, 1985년도
        6. 포도주는 입속에 요리가 들어있을 때는 마시지 않고 또 마실 때마다 마시기 전 냅킨으로 입술을 가볍게 닦는 것이 예의
        7. Waiter가 병 마개를 따면 주빈이나 손님에게 코르크 병 마개를 내밀거나 포도주를 약간 따라주는 데 이때는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고 "좋다"는 말을 해주는 것이 적절
      2. 포도주 감별법
        1. 빛깔
          • 잔을 약간 앞쪽으로 기울여 식탁보를 배경으로 관찰
          • 적포도주는 파란빛이 날수록 젊고, 오랜 것일수록 노란빛을 띠며, 백포도주는 연수에 따라 녹색에서 갈색으로 점점 변함
          • 좋은 포도주일수록 색이 선명하며 반짝이듯 광택이 남
        2. 향기(Bouquet)
          • 잔을 천천히 돌리면서 향기를 판단
          • 젊을수록 꽃이나 과일 향기, 오래될수록 버섯, 사슴, 담배 또는 바닐라 향기가 남
          • 향기가 쾌적하지 못하고 코르크 냄새가 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며, 유황냄새가 나는 것은 위험
          • 포도주를 약간만 입속에 넣고 혀끝으로 굴리듯하여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을 감별, 위 네 가지 맛이 조화되어야 함
      3. 포도주 저장법
        1. 어두운 곳에 보관하며 9-13℃의 일정 온도 유지
        2. 코르크마개가 젖어있도록 저장하되 진동이 없어야 함
        3. 다른 냄새를 빨리 흡수하므로 마늘과 같이 냄새가 강한 물건은 멀리해야 함./li>
  • 예약

    • 선진국에서는 모든 생활이 예약으로 시작해서 예약으로 끝난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호텔ㆍ이발소ㆍ미장원ㆍ식당은 말할것도 없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동차의 수선ㆍ정비를 하는 데에도 먼저 전화로 예약함 사람을 만날 때에도 마찬가지임.
    • "지나가다가 들렸다"는 우리식 방문은 대개의 경우 서로 불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환영을 받지 못함.
    • To insure promtness :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일종의 사례
    • 오늘날 서양에서는 '팁'이 사례라기 보다 자기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어, 관습상 주어야 할 때에는 꼭 '팁'을 줌.
    • 보통 요금의 10-20%정도 (식당에서의 봉사요금은 Bill속에 포함 되어 있는 나라도 있으므로 지불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음.)
  • 자동차의 상석

    • 운전사가 있는 경우

      뒷좌석 우측, 뒷좌석 자측, 조수석 순

    • 차주인이 직접 운전할 경우

      뒷좌석 우측, 뒷좌석 좌측, 조수석, 뒷좌석 중앙 순

    • 지프인 경우

      • 운전자 옆자리가 언제나 상석임 

            ※ 승차 시는 상위자가 먼저, 하차 시는 반대로 하위자가 먼저 하는 것이 관습

  • 호칭

    1. 미국 사람들은 처음부터 '퍼스트 네임'을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영국 사람들은 어느정도 친해져야 '퍼스트 네임' 으로 부를 것을 제의하는 것이 일반적.
    2. Mr.는 성 앞에만 붙이고 '퍼스트 네임' 앞에는 절대로 붙여 쓰지 않음.
    3. 기혼여성의 경우 Mrs. Peter Smith 식으로 남편의 이름앞에 Mrs.라는 존칭만을 붙여 쓰는 것이 오랜 관습. 그러므로 Mrs. Mary Smith 식으로 자신의 '퍼스트 네임'을 쓰면, 영국 에서는 이혼한 여성으로 간주. 그러나 미국에서는 직업부인들이 이혼하지 않고도 Mrs.를 붙여 자신의 '퍼스트 네임'을 붙여 쓰며, 또 이혼한 경우에는 아예 미혼 때의 이름으로 돌아가, Miss Mary Nixon식으로 호칭하는 사람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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